전주~군산 車전용도로 대야교차로 부근 교통통제
26일 오후 11시30분∼27일 오전 3시
군산경찰서는 26일 오후 11시30분부터 27일 오전 3시까지 국도 21호선 전주~군산간 자동차 전용도로(이하 국도 21호선) 대야교차로 주변에서 공사로 인해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통제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시행하는 군장국가산단 인입철도 1공구 구간 중 국도21호선을 통과하는 교량의 아치교 상부구조물(폭 8.4m, 높이 15m, 중량 714t)을 조립하기 위해서다.
이번 교통통제는 3시간 30분의 공사 시간 중 1시간 당 10분 씩 양측방향을 전면 통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교통경찰 8명과 지역 경찰 6명, 모범운전자 19명 등 33명이 투입된다.
김동봉 서장은 "운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개월간 검토 끝에 교통통제 방법 등을 결정했으나 운전자들의 협조 없이는 안전을 확보할 수 없는 만큼 이 구간을 통행하는 운전자들은 경찰관 등의 지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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