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촌동 우민회관, 사랑의 점심식사 대접
군산시 조촌동 소재 우민회관(대표 엄익두)은 24일 성탄절을 맞이하여 지역아동센터 및 공동생활가정 아동 90여명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성탄절 고독감과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아동들에게 우민회관에서 직접 마련한 음식을 대접하고, 성탄절 선물꾸러미를 준비하여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엄익두 대표는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희병 조촌동장은 “성탈절 소외감이 커지는 아동들에게 관심을 기울여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선행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민회관은 1990년도에 가게를 열어 27년 동안 군산시민의 사랑을 받아 온 한우전문식당으로 2017년부터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탄절 등에 식사대접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주민과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