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교회가 바자회 수익금으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옥서면사무소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3일 옥서면 이장협의회·농촌지도자회·삼거리식당은 어려운 이웃을 도와달라며 백미 10kg 170포(300만원 상당)를 기부하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 옥서면에 소재한 성화교회(목사 나신환)에서는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200만원을 기탁했고,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도 소년소녀가장과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0kg 10포를 기탁했다.
옥서면 이장협의회·농촌지도자회·삼거리식당은 백미 10kg 170포를 기탁했다.
또한 옥서면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통해 김장김치 500포기를 담가 관내 어려운 이웃 130가구에 전달하는 등 연말연시를 맞아 옥서면에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랑의 쌀 나눔 행사에 참여한 석명욱 이장협의회장은 “추운 겨울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어 이장들과 뜻을 모아 마련했다”고 전했다.
박남균 옥서면장은 “기탁 받은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담긴 후원금 과 후원품을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지역사회의 더 많은 훈훈한 동참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