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미래신문 선정] 2016 군산 10대 뉴스

군산미래신문 / 2016-12-28 11:02:45

▲군산전북대병원 신축부지 확정

군산전북대병원 새 부지가 군산시 사정동 일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군산전북대병원은 당초 옥산면 당북리 백석제 일원에 신축하려 했지만 환경문제가 대두되면서 사정동 월명종합경기장 앞 번영로 인근으로 부지가 변경됐으며, 건립기간은 당초 2017년 완공보다 4년 연장된 2021년 완공 목표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전북대병원은 오는 2022년 1월 정식 개원을 위해 도시계획시설결정, 부지매입, 설계공모 등 병원 건립절차를 본격화하고 있다.

▲군산시 관광객 200만 돌파

근대시간여행도시 군산이 올해 관광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군산시는 올 한해 부서간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관광자원 개발 및 체계적인 관광홍보 마케팅을 벌인 결과 11월말 기준 관광객은 204만 8729명으로 사상 첫 200만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근대역사박물관은 95만명으로 전년대비 29% 증가해 명실공히 군산의 대표 관광지로 등극했다.

▲현대중공업군산조선소 위기 지역경제 긴장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도크 폐쇄 위기가 전해지면서 대량실직 우려 등 가뜩이나 살얼음판이던 군산의 지역경제가 더욱 꽁꽁 얼어붙고 있다.

지역 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관련된 협력사 및 직원수는 직영 726명, 사내협력 3109명(40개 업체), 사외협력 259명(8개 업체), 2차 사외협력 1038명(38개 업체) 등 87사 5100여명에 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산조선소 존치를 위한 전북도민 100만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각계각층에서 폐쇄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부분 개통

새만금 방조제에서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까지 고군산군도 도서지역을 연결하는 국도 4호선(왕복 2차선) 8.77㎞ 가운데 4.39㎞(1, 2호 공구)가 7월 5일 역사적 개통식을 가졌다.

고군산 연결도로는 공군 직도사격장 허가에 따른 정부지원사업의 하나로 2008년∼2017년까지 28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새만금 방조제∼신시도∼무녀도~선유도∼장자도를 잇는 8.77㎞로 3공구를 포함한 전체 준공은 2017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고군산 연결도로 전체 개통시 군산 여객터미널에서 90분 걸리는 선유도까지 절반 가량인 4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롯데아웃렛 군산점 건축허가

군산지역 최대 현안인 롯데아웃렛 건립사업이 건축허가를 받고 본격적인 공사추진을 앞두고 있다.

롯데쇼핑은 2018년 초 개장을 목표로 조만간 착공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롯데아울렛 군산점’ 은 군산 조촌동 ‘디 오션시티’ 조성사업부지 내 약 2만㎡에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9만4651㎡ 규모로 건축된다.

총 1383면의 주차장을 갖추고 1~3층 3만4228㎡의 판매시설과 함께 4~5층에 7개 상영관, 1062석의 영화관이 들어선다.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 전국체전 우승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 야구부가 지난 2013년 전국체전 우승 이후 4년만에 또 다시 우승컵을 안았다.

군산상고는 10월 충남 전국체전 고등부 야구 결승전에서 충북 세광고를 물리치고 통산 전국체전 7회 우승의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

올해 군산상고는 8월 봉황대기에서도 준우승에 머무는 등 석수철 감독의 탁월한 지도력을 바탕으로 야구도시 군산의 위상을 드높였다.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설립 논란

새만금에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까지 출입할 수 있는 카지노 설립이 추진돼 지역사회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김관영 국회의원은 새만금에 내국인도 출입할 수 있는 카지노 설립 등을 담은 새만금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개정안은 지난 21일 국회 국토부문 법안소위에서 심의했지만 보류키로 결정된 상태다.

김 의원은 새만금 개발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대규모 투자를 유발하기 위해서는 복합리조트가 필요하고, 복합리조트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샌즈 같은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의 출입이 가능한 복합카지노 리조트건설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

▲시 단위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군산시가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시 단위로는 최초로 유니세프(UNICEF)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인증을 받는 쾌거를 일궜다.

‘아동친화도시’는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현하며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보장하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이번 인증은 추상적 개념의 어린이 행복을 구체화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어린이들의 권리를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는 행정체계를 구축함으로써‘어린이 행복도시’군산의 위상을 대내외에 높이고 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웃사촌 군산-서천 첫 체육교류전

전북 군산시와 충남 서천군 체육 교류전이 11월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체육 교류전에서는 축구, 테니스, 배구, 탁구, 배드민턴, 야구, 족구 등 양 시군을 대표하는 종목들이 치러져 축제분위기를 만끽하며 친선을 도모했다,

군산시체육회와 서천군 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는 체육 분야를 넘어 상호 친선교류 확대를 통한 공동경제개발 및 공동 현안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월명공원·청암산 재선충병 피해 확산

올해 군산지역에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재선충병 피해가 월명공원과 청암산으로 확산됐다.

이번 재선충병으로 인해 월명공원은 전체 면적의 절반에 달하는 127㏊가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청암산 또한 소나무 5만 2000본을 벌채한데 이어 3만8000본은 나무주사를 완료한데 이어 구간구간 마다 훈증처리를 통해 매개충 박멸에 나서고 있다.

또한, 재선충병의 내측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목 일부를 솎아내는 등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산미래신문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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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 2016-12-31 22:17:47

산림조합은 몇십년된 나무를 모두 병들게 방치하고 베어내고 -군산의 좋은 조경 나무 망치고-인력부족 탓하지만 책임져라 --분명 이건 직무유기라고 추정한다

완산주 2016-12-31 12:37:32

반대가 능사는 아닌거지

완산주 2016-12-31 00:48:33

그러게 왜케 흥분하지?
비아그라 복용하지마! 운동으로 단련해야지...
군산발전이 힘든 이유가 지식도 없으면서 잘 흥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무조건 반대! 자기 생각에는 애국심 이라고 생각... 책좀 많이 읽고 생각좀해!

군산역 2016-12-30 14:22:24

밑에분. 가장 큰 현안과제 맞는데요? 민심 잘 전달중인데 왤케 흥분하시지 상인연합회 회원이세요?

조성웅 2016-12-29 19:37:44

미래신문 당신들은 도대체 롯데와 페이퍼코리아와 무슨 관계입니까?
롯대아울렛허가되고 아울렛이들어오는게 군산의 현안과제 였었나요?
지역신문사면 지역의 소리를 똑바전달하세요
당신들이 말하는 그현안과제 해결로 인하여 얼마나 많은 시민들이 눈물을 흘리는지..... 그리고 계속 당신들 지켜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