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군산새마을금고 ‘저소득 가정 사랑의 집수리’ 지원
단열·창호공사 등 에너지 효율 개선
동군산새마을금고(이사장 김진기)는 29일 군산시 대야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한부모 세대를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노후된 주택에서 세 명의 어린자녀와 생활하고 있는 가정에 대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단열 및 창호공사 등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집수리를 실시했다.
도움을 받은 A씨는 “겨울이면 방과 창문 틈으로 들어오는 황소바람으로 인해 아이들이 감기로 고생했는데, 이번 집수리로 난방비 걱정도 줄고 아이들 감기 걱정도 덜 수 있게 되었다”며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진기 이사장은 “주위를 둘러보면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 따뜻한 지역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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