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한국복지대학 김주영 교수가 ‘장애인 평생교육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역량강화를 위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후 지역 내 장애인150여 명과 함께 하는 어울림한마당이 이어졌다.

어울림한마당은 한 해 동안의 묵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즐거운 레크레이션으로 시작됐으며 저녁 만찬, 행운권 추첨 등으로 마련되었다.

군산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 홍진웅 소장은 “여러분들이 있어 올 한해 정말 정말 행복했다”며 “새로운 한해도 여러분 삶의 질을 향상과 나아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영역을 넓혀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8월 개관한 군산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사단법인 산돌이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9월부터 12월가지 프로그램 시범운영기간으로 ‘바늘로 뜨는 세상’ 등 총 8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