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수 웨스턴마린 대표, 검찰총장 표창 수상

이웃사랑 실천 앞장·범죄피해자 치유 기여 공로

한정근 기자 / 2017-01-04 15:16:05

고병수 군산·익산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웨스턴마린(주) 대표이사)가 지난달 30일 검찰총장 표창을 수상했다.

고 이사는 지난 2005년부터 범죄피해자는 물론 소외된 노인, 장애인, 어린이 등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고 이사는 지난 2013년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로 위촉된 이후 범죄피해를 입은 청소년을 위해 지속적인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범죄자들의 교화활동을 위해 교화용 자재 구입 지원, 불우 수용자 영치금 지원, 수용자들을 위해 삼계닭과 생수, 귤 등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경찰서 전의경, 불우이웃돕기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범죄피해자의 치유와 회복에 기여해 오고 있다.

고병수 대표는 “나 보다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이 되고자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쳐 왔는데 너무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평소 ‘봉사는 감동이자 즐거움’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고병수 대표이사는 지난달 군산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최고경영관리자과정과 해양경찰 업무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군산시장 표창과 군산해양경비안전서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