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혜 농업인 대표들이 21일 한국농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최범용)를 방문해 사업 추진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 전달은 군산지사가 추진했던 대야면 광교2지구와 옥구읍 어은리 어은4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이 조기 완공되어 적기 모내기를 함에 따라 가을 수확된 군산청정 철새도래지쌀이 전국 1호로 미국 수출길을 연 계기를 마련한 것.
이날 수혜민 대표들은 최범용 군산지사장을 비롯한 공사현장 담당 광교2지구 김흥기 감독과 어은4지구 이종진 감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수혜 농업인들은 “경지정리사업 시행에 있어 조기완공 및 견실시공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으로 시설 현대화에 앞장 선 최범용 지사장을 비롯한 전 직원에게 작은 뜻을 모아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은 군산지사가 지난해 11월 군산시 대야면 광교리와 옥구읍 어은리 일대 92ha에 사업비 39억8400만원을 투입, 2007년도 6월말 준공을 목표로 시행했으나 당초 공정보다 1개월 빠른 지난 5월말에 완공해 사업지구내 모내기를 순조롭게 마무리했다.
또한 2개지구 경지정리사업으로는 논 정지160ha, 용수로 18조에 10.02km, 배수로 15조에 7.8km, 구조물 109개소 시설물이 현대화 및 확장되어 대형 농기계영농이 가능하게 됐으며 원활한 농업용수공급 및 침수피해 사전예방 등 영농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