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관광호텔에 대한 1차 경매 결과 응찰자가 없어 유찰됐다.
지난 20일 전주지방법원군산지원에서 열린 군산관광호텔 1차 경매에서는 120억여원의 감정가로 경매를 진행했지만 응찰자가 없어 오는 10월1일 2차 경매로 넘어가게 됐다.
이로써 관광호텔은 감정가가 20% 하락한 상태에서 2차 경매가 진행되며, 2차 경매에서도 응찰자가 없을 경우 오는 11월5일 3차 경매가 진행된다.
한편 군산관광호텔은 지난 87년 신축된 이래 그동안 경영난을 겪으면서 지난 2005년10월 이후 휴업에 돌입한 상태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