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청소년 지도위원회(회장 유복근)는 11일 군산횟집 연회실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동봉 군산경찰서장과 유복근 회장, 지도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6년 결산보고에 이어 2017년 사업계획승인 및 예산안 승인 등을 의결했다.
또한 정유년 새해에도 청소년 선도활동을 강화하며, ‘작지만 큰 보살핌’이란 소명의식을 가지고 어려운 학생과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기로 다짐했다.
김동봉 경찰서장은 “지역사회 활발한 활동을 하며 여러모로 지원을 하고 있는 청소년 지도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범죄로부터 예방하고 올바른 길로 지도하는 길잡이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복근 회장은 “ 청소년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 어른들의 책무”라며, “올해에도 다함께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한편 군산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청소년선도에 뜻이 있는 지역 인사들이 주축이 되어 구성된 단체로 매년 모범청소년과 불우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장학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캠페인을 통하여 학교폭력예방 및 청소년 선도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청소년 선도 단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