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군산시수협 5층 대회의실에서는 ‘2017년 해양수산부 업무 설명회’가 군산시와 수협, 어업인 및 단체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17년도 해양수산부 및 서해어업관리단 주요 업무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참석한 어민들로 하여금 어업현장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주요 업무 추진계획으로는 ▲EEZ수역 지도단속 기능 및 처벌 강화 ▲한·중 공동 불법어업 방지 노력 ▲맞춤형 특별단속 및 홍보강화 ▲어업조정 및 어업인 교육 지속 ▲면세유류 관리 ▲연·근해 해상 원격의료 지원 등을 설명했다.
서해어업관리단 관계자는 “올해에는 소중한 어족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불법 중국어선의 처벌을 강화하고, 아울러 어민들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강력 단속할 방침”이라며, “아울러 바다환경 개선을 위한 어구관리법이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