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대야농협(조합장 신명철)은 지난 21일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자이아파트 부녀회(회장 김춘자)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군산시가 도농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농촌이 도시와 더불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는 동상동몽 도농자매결연의 일환이며 순수 민간참여에 의한 자매결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대야농협과 하남시 자이아파트 부녀회는 자매결연 이후 폭넓은 교류를 통해 농촌현장 체험교육, 농산물판매산업 직거래 사업 정착 등에 협력키로 했으며, 상생의 자세로 농촌사랑을 실천하는 본을 보이겠다며 자매결연 협약서를 교환했다.

한편 자매결연 협약식을 위해 이날 군산을 방문한 하남시 부녀회원들은 우수농산물관리시설 및 수산물종합센터, 새만금 방조제 등을 돌아보고 귀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