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익범죄피해자지원센터, 설 명절 나눔행사
범죄피해자 명절 선물 전달
(사)군산·익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원요)는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범죄피해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형길 전주지검군산지청장, 양건수 2부장검사, 신정수 피해자지원담당검사, 김원요 이사장, 한창범 부이사장, 고정세·송호용·김윤배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군익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피해자들에게 따뜻한 명절선물을 전달했고, 각 가정으로의 물품 배달 지원은 힐링서포터즈 봉사원들의 도움으로 이뤄졌다.
또한 전달에 앞서 파랑새자원봉사원(대한적십자봉사회 군산지구협의회 회장단)의 지원으로 직접 만든 국수를 함께 나누며 서로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원요 이사장은 “추운 겨울만큼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범죄피해자 가족들이 아무쪼록 따뜻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김형길 지청장은 “설을 맞아 범죄로 인한 고통으로 소외되고 외로운 명절이 되지 않고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맞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검찰과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범죄피해자 지원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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