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석산업(대표 한승욱)은 25일 군산시늘푸른학교에 실생활에 필요한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어려운 시대에 한글조차 배우지 못한 어르신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문해교육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기증을 결심한 것.
한승욱 대표는 “늦은 나이에도 학습에 대한 열정이 큰 어르신들에게 감동 받았다”며 “집안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더 나은 환경 속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기증했다”며 어르신들께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진성봉 인재양성과장은 “경기 불황에도 문해교육 어르신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업체들의 후원을 통해 우리 사회가 따뜻하다는 걸 느끼며, 어르신들이 문해교육을 통해 초중학력 인정을 받아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단석산업은 1965년 노벨화학공업사로 창립해 국내최초 시약제조 및 유산망간을 개발했으며, 금속소재, 정밀화학공업, 바이오디젤사업을 운영하며 꾸준하게 성장해 온 기업으로, 2011년 군산 1공장 준공 후 올해 1월 군산 2공장 증설 투자협약을 통해 177억원의 투자로 군산 제2공장을 확장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부응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