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 (이하 한마음재단)’이 전통명절 ‘설’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사골을 우려낸 따뜻한 떡국을 대접하고 푸짐한 선물도 전달했다.
25일 군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나눔행사에는 김선홍 한국지엠 군산지역본부장, 성국선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 군산지회장, 한국지엠 여직원회, 직원부인 홍보사절단 등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 400명에게 떡국이 제공됐으며, 기념품을 함께 나누고 행복한 설날맞이를 기원했다.
김선홍 본부장은 “군산공장 임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떡국을 맛있게 드셔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군산공장 전 임직원들은 끊임없는 이웃사랑 활동과 나눔으로 항상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국선 지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소외계층을 위해 공헌하며 더욱 인정받는 군산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성호 군산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명절을 맞이하여 군산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떡국 나눔 행사를 마련해 준 한국지엠군산공장에 감사하고, 떡국과 설 선물을 통해 희망이 전달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헌사업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한국지엠군산공장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한국지엠 임직원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사회복지 법인으로 출범 이후 매년 김장김치를 담가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해 오고 있으며, 의료비, 장학금 지원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차량 기증, 복지시설 수리 및 물품 지원, 긴급 구호 등 공익단체 지원사업과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