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동 주민자치위·수강생 성금 500만원 기탁
나눔과 희망의 애정촌 만들기 릴레이 동참
군산시 수송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용배)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5일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수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복지허브화 사업과 발맞추어 지역복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주민자치센터는 주민의 문화와 복지 편익 증진을 위해 요가, 노래교실, 영어 등 31개 과목을 운영, 84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서용배 위원장은 “이번 성금은 주민자치위원들과 주민자치센터를 이용하는 수강생 전체의 마음을 담아 모금한 것으로, 추운 겨울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의 주민들에게 조그만 힘이라도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종진 수송동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만큼 많은 분들이 뜻깊은 나눔운동에 동참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고, 수송동의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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