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 보안계와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김민재)는 26일 시내 모처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탈북민을 위한 떡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북한을 탈출해 외롭게 명절을 맞는 탈북민들의 달래주고 새로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따뜻한 정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성껏 준비한 가래떡을 전달하는 한편 가정 형편이 어려운 탈북민 자녀 3명에 대해서도 장학금을 지급하고 위로했다.
김동봉 서장은 “아낌없는 지원으로 탈북민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며, “항상 탈북민들을 위해 끊임없는 지원과 봉사를 아끼지 않는 보안협력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