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동 친정엄마봉사단, 어르신 ‘사랑의 떡국 나눔봉사’
수송동 행정복지센터 나눔과 희망의 애정촌 만들기 사업
군산시 수송동 친정엄마봉사단(회장 이정순)은 3일 수송동 동신아파트에 거주하는 어르신 80여명을 모시고 ‘사랑의 떡국 나눔봉사’로 어르신 공경과 이웃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봉사는 친정엄마봉사단이 주축이 되어 아파트 부녀회 사업기금을 모아 추진됐으며, 아리울예술단(단장 문희)의 가요와 민요, 춤사위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수송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허브화사업 동반자로 활동하고 있는 친정엄마봉사단은 매월 반찬 나눔봉사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다.
이정순 회장은 “지역사회에 어르신에 대한 공경심을 심어주고자 행사를 마련했으며, 작은 정성이 모여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어서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종진 수송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 준 친정엄마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지역주민이 함께 나누고 누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