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파파출소 이문호 경위(왼쪽)와 최미선 순경.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40대 남성이 경찰의 신속한 출동과 구조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친구가 자살을 하려 한다’는 112신고 전화가 접수됐다.
신고 직후 은파파출소 소속 이문호 경위와 최미선 순경은 현장에 긴급 출동해 잠금장치된 현관문을 강제 개방한 후 진입했다.
당시 집 안에는 A씨가 가스배관에 목을 매단 채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있었고, 이 경위 등은 신속히 구조해 병원에 후송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