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수협(조합장 김광철)은 6일 5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 정기대의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대의원 회의에서는 ▲2016년 결산보고 및 2017년 사업보고(안) ▲정관 일부 개정(안) ▲외부감사 승인 및 비상임감사 선출 안건을 의결했다.
이 자리에서 대의원들은 군산시수협이 수년째 경영 흑자를 기록하고 있고, 올해 서울 중계동 지점 개설 등 경영정상화를 꾀하고 있는 만큼 임직원과 조합원이 혼연일체가 돼 제2의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유재덕 외부감사(왼쪽)와 김영현 비상임감사가 선출됐다.
이와 함께 외부감사로는 유재덕 전 비상임감사를, 비상임감사는 총 3명의 후보자 중 김영현 전 신시도 어촌계장을 선출했다.
수협관계자는 “올해 군산시수협은 선유도 수산물 유통시설 건립사업과 수산물 냉동·냉장시설 신축 사업을 통해 어민들의 소득증대를 창출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투명한 경영을 바탕으로 더욱더 정진해 더 많은 흑자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