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여성라이온스클럽 고영이 회장을 비롯한 다수 회원들이 8일 수송동 어려운 이웃을 찾아 연탄 지원봉사활동을 실천했다.
군산여성라이온스클럽(회장 고영이)은 8일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기증 봉사를 실천해 훈훈함을 더했다.
고영이 회장을 비롯한 다수 회원들은 이날 2월 정기월례회 및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수송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을 찾아 각각 300장 씩 연탄 600장을 전달하고 따스한 겨울을 지내도록 위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군산지역 김근중 부총재가 참여해 어려운 가정에 찹쌀과 백미를 기증하는 등 봉사의지를 더해 시선을 끌었다.
고영이 군산여성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최근 군산의 지역경제가 크게 위축되면서 서민들의 생활은 더욱 팍팍해지고 있어 안타깝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고단하게 생활하시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이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말했다.
한편, 2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군산여성라이온스클럽은 평소 장애인복지시설 정기후원 및 깨끗한 군산을 위한 자연정화활동 등 다채로운 지역봉사를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