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면 마룡교회, 7년째 사랑의 쌀 기탁 귀감
어려운 이웃·경로당 어르신 65포 전달
군산시 서수면 마룡교회(담임목사 은희용)는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백미 65포(10kg)를 서수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마룡교회는 매년 노인의 날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행복잔치를 개최하고 있으며, 정월 대보름에는 7년째 사랑의 쌀을 기탁하는 등 지역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또한 지역아동센터와 노인복지센터를 운영하며 20여 명의 아이들에게 방과후 학습과 어르신들을 위한 노래와 요가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어린이와 노인이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이삼규 서수면장은 “매년 이웃돕기에 앞장서 주시는 마룡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관내 경로당 및 소외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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