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클럽 3670지구 군산태양로타리클럽 회장에 요셉 이종복(46∙신영지업사 대표)씨가 취임했다.

지난 7일 나운동 리츠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은 9~10대 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공로패 증정, 신입회원 입회선서 및 ‘성가정의 집’과의 자매결연 조인식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다.

신임 이회장은 “태양가족의 뜻을 모아 친교와 봉사로 태양로타리클럽이 대형클럽에서 명문클럽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태양로타리클럽은 이날 이∙취임식에서 불우한 형편에서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송석현, 김경준, 심유정, 최수지, 송다정, 홍석영, 최기덕, 이용민 등 중∙고생 8명에게 각각 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미룡초 박동현(1학년) 학생을 비롯한 6명에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급식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날 취임식 화환대신 받은 쌀20Kg 30포대를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어서 훈훈함을 더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