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의집, 다채로운 대보름맞이 특별행사
다양한 민속놀이 프로그램 등 진행
군산시 서수면 소재 노인요양시설 보은의집(원장 정헌주)에서 대보름맞이 특별행사가 펼쳐졌다.
대보름을 맞아 일주일간 진행된 이번 특별행사는 어르신들의 겨울철 영양보충과 원기회복을 위해 오곡밥에 고사리, 도라지, 취나물, 호박나물 등이 곁들여진 건강식단이 제공됐다.
또한 부럼까기, 윷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난해 액운을 몰아내고 새해의 무사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15일 진행된 보은노래자랑은 예선을 거쳐 등단한 어르신들의 재능발산으로 참석자들에게 은혜롭고 행복이 충만한 시간이 됐다.
정헌주 원장은 “어르신들의 뜨거운 참여열기와 재능 발산으로 모두가 흥겹고 은혜로운 대보름행사를 마치게 되었다.”며 “오늘도 내일도 언제나 은혜와 사랑이 넘치는 보은의집이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보은의집은 2008년 이후 격년제로 실시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주관 기관평가에서 연속 4회 최우수시설로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에 바람직한 노인요양문화 정착과 선도에 큰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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