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연도 앞 해상 어선 전복, 1명 사망
군산해경 사고 경위 조사
군산시 옥도면 연도항 입구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와 관련해 실종자가 사고 선박에서 발견됐다.
군산해경서에 따르면 “27일 오전 5시30분께 군산시 옥도면 연도항에서 9.7톤급 안강망어선 1척이 전복되는 사고로 실종됐던 선원 김모씨(남·46)가 수면 아래 선박 뒤편 그물과 함께 뒤엉켜 있는 것을 해경 구조대가 발견하고 인양했다.”고 밝혔다.
사고 선박은 조업을 위해 연도항에서 출항하다 배 왼쪽이 방파제에 걸리면서 전복된 것으로 해경은 추정하고 있다.
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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