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의집 윤정일 물리치료사(왼쪽 첫번째)와 장길선 간호조무사(오른쪽 첫번째)가 나란히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가운데는 정헌주 원장)
군산시 서수면 소재 보은의집(원장 정헌주)에서 근무하는 윤정일 물리치료사와 장길선 간호조무사가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제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한국노인복지중앙회 정기총회에서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 2004년 보은의집에 입사한 윤 물리치료사는 거동이 불편한 와상 어르신들을 일일이 찾아나서는 재활서비스로 어르신들은 물론 보호자들의 케어만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같은 해 생활보조원으로 입사한 장 간호조무사는 변화하는 어르신들의 케어욕구를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간호교육을 받은 후 지난 2008년부터 어르신들의 통원치료 보조 및 간호케어에 힘쓰고 있다.
정헌주 원장은 “보은의집은 오랜 경험 축적으로 어르신들에게 안정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보호자들은 물론 대외적으로도 높은 만족도와 함께 최우수요양시설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 1월 개원한 사회복지법인중도원 보은의집은 140여 어르신과 80여 명의 직원들이 함께 생활하는 도내 굴지의 전문노인요양시설이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