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당, 드림스타트 사랑의 케이크 후원

‘너의 기쁜 생일’ 축하 프로그램 지원 협약

한정근 기자 / 2017-03-02 10:50:23

국내 최초의 빵집으로 전국에 유명세를 타고 있는 군산 이성당(대표 김현주)과 군산시가 2일 드림스타트가정 아동에게 생일케이크 후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취약 아동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너의 기쁜 생일’ 축하 프로그램을 지난 2015년부터 이성당과 협약을 통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약 1,200여 명의 아동에게 2천 5백만 원 상당의 케이크를 후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에도 560여 명의 드림스타트 아동이 천만 원 상당의 생일 케이크를 후원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김현주 대표는 “지역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한 후원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문동신 시장은 “아동들이 존재의 귀중함을 인식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이성당과의 협약이 다양한 지역 자원과의 연계를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아동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지역사회와 손잡고 다양한 연계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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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2017-03-03 11:04:50

돌아가신 시어머니를 생각하면 답이나온다.
맛있고, 적절한 빵가격이 어느정도인지.
계산대 아주메들 낫꼴들을 보면 빵맛이 갑자기 짜진다 ^^^^

비싸당 2017-03-03 10:31:14

지역주민으로써 자주간다.
요즘 사회분위기, AI파동등으로 단팥, 야채빵등 모등 빵에 가격을 슬쩍 올려팔고 상술을 부리고 있는데 못마땅하다.

왜냐면 이성당은 국내에서 가장오래된 빵집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과거 드라마 김탁구 배경이 이상하게 이성당 단팥빵으로 와전되면서 시작된 흥행이 오늘 길게 줄서는 모습을 가져온듯 싶다.

위생적이지 못한 지저분한 매장, 새로지은 옆매장에는 손 갈수 있는 제품이 없다.

이제 이성당은 내가 좋아하든 실든간에 명실공히 자라잡은 빵집이다.

상술에 너무 눈먼장사만 하지말고 사익에 비해 공익이 더 크게 작용한다는 기업적인 윤리를 바탕으로 장사를 하기 바란다. 케익몇개 가지고 유세부리지 말고.

참고로 대전 성심당을 한번 가보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단순한 빵가게가 아닌 가치를 지닌체 오늘도 제품을 만들고 있는 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