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군산·익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원용)는 지난 7일 한원컨벤션(구 궁전웨딩홀) 3층 연회실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형길 전주지검군산지청장, 이춘석 국회의원, 나의균 군산대 총장, 김도종 원광대 총장, 박정희 군산시의장, 정헌율 익산시장, 주광순 군산교육장, 류지득 익산교육장,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1부 회의에서는 2016년 회계결산의 건 및 2017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이사 및 위원 위촉의 건을 의결했다.
이어진 2부 위촉식행사에서는 혼성중창단 ‘멋진 남자들’과 김금희 명창의 식전공연이 펼쳐쳤다.
이어 신임 고문으로 박정희 시의장, 주광순 군산교육장, 이춘석 국회의원, 정헌율 익산시장을 위촉했다.
김원요 이사장은 “군익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지난 2005년 개소 이래 지역사회 범죄피해자의 보호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986건 상담과 생계비·치료비 등 총 1억9천 여만원을 지원했다”라며, “앞으로도 군익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피해자들이 웃는 그날까지 모든 역량을 다 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형길 지청장은 “지난해 군익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경제적 지원활동 외에도 자조모임·가정방문·법정동행 등을 통해 범죄피해자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찾아 시행, 많은 피해자들이 큰 위로와 힘을 얻었다”며, “올해에도 적극적인 자세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