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의용소방대, 봄철 산불예방 앞장
주요 도로변 산볼조심 깃발 게양
군산시 옥구읍소방대(대장 강태환)는 지난 9일 옥구읍사무소 사거리에 산불예방 깃발 30여 개를 게양했다.
이번 행사는 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오는 5월 15일까지) 동안 관내 도로변에 산불조심 깃발을 게양해 산불피해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강태환 의용소방대장은 “산불예방 깃발 게양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산불 예방의식 제고를 통해 산림자원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화재나 재난 시 의용소방대가 주민 곁에서 즉시 대응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황관선 옥구읍장은 “평소에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모범적인 활동을 해 주고 있는 옥구의용소방대에서 이번 산불조심 깃발을 제작하여 게양해 준 것에 감사한다”고 전하며, “앞으로 행정에서도 의용소방대와 함께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옥구의용소방대는 옥구읍에 거주하는 60여 명의 남녀대원들로 이루어진 단체로써 매달 소방안전교육을 받아오고 있으며, 지역 내 산불 발생 시나 재해 시 가장 먼저 달려와 진화 및 복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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