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 강력1팀(팀장 김환웅)이 전북지방경찰청 산하 15개 경찰서 강력팀 중 베스트 강력팀(강력형사)으로 선정됐다.
베스트 강력형사 제도는 평소 타 부서에 비해 열악한 근무환경에서도 사명감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형사들의 자긍심 고취와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매월 도내 15개 일선 경찰서 강력팀을 대상으로 최우수 강력팀을 선발하고, 그 중 가장 기여도가 높은 베스트 형사를 선발한다.
이번 선발 결과 베스트 형사에는 강력1팀 박경식 경사가 선정돼 전북지방경찰청장 표창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게 됐다.
박경식 형사는 지난해 12월 새벽시간대 방범시설이 허술한 영세상가 유리출입문을 망치로 깨고 침입해 현금 등을 절취한 피의자를 끈질긴 추적·잠복수사 끝에 2명을 검거하는 등 총 절도 8건, 피의자 7명을 검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김동봉 서장은 “군산경찰서 강력1팀이 처음 선발하는 베스트 강력팀(강력형사)으로 선정된 것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의 몸을 숨기며 직접 발로 뛴 직원들의 숨은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라며, “앞으로도 살인, 강도, 절도 등 시민들의 안전과 평온을 위협하는 강력범죄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해 시민들로부터 칭찬받는 경찰관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