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동 한 교차로에서 6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아파트 단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은 군산소방서 제공)
6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아파트 벽을 뚫고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산경찰과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시18분께 나운동 스타벅스 사거리 교차로에서 62살 김모씨가 운전하던 소나타 차량이 갑자기 도로를 이탈했다.
이후 이 차량은 인근 아파트 담벼락을 넘어 벽을 부수고 돌진해 단지 내 주차된 차량 6대를 파손했고, 김씨의 소나타 차량은 전도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씨를 비롯해 2명이 부상을 입어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 김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