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년회의소(회장 하복진)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산JC는 14일 시내 모처에서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등 어려운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지역사회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군산JC는 대형마트 및 SSM 진출 확산, 전자상거래 확산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전통시장 로드맵 제작 및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군산JC는 전통시장 관련 로드맵을 제작함으로써 지역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전통시장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수록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작한 로드맵은 지역 관광지 및 주요 관광객 밀집 장소에 비치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산JC는 어린이행복도시에 발맞춰 어린이 공원 보수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산JC는 어린이 공원 내 안전시설물과 캐릭터 조형물, 조명, 편의시설 등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하복진 군산JC회장은 “군산JC는 ‘변화! 청년답게’라는 테마로 청년다운 패기와 진취적인 정신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청년단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