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아파트‘관리사무실 가득 메운 기타 선율’
한울통기타 동아리 재능기부 귀감
군산지역 한 아파트가 과리 사무실을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나운3동 한울 아파트(구 보건소 건너편) 관리사무실 2층에서는 시민과 아파트 주민 취미활동을 위해 통기타 동아리가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아파트 주민과 인근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한울 통기타 동우회를 결성해 초급자, 중급자들의 통기타 연습이 매일 이뤄지고 있다.
특히 이들은 한울 통기타 동아리 리더인 고명수씨(전 군산시청 국장)이 지도 아래 취미생활을 갖고 실력을 연마해 불우시설 및 주민을 위한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현재 30여 명의 회원들이 매년 1~2회 야외 공연과 재능기부를 목표로 통기타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이 곳은 연간 무료로 통기타 강습이 진행되고 있으며, 참여 자격은 45세 이상 남녀 구분없이 군산 시민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울 아파트 관리사무실(063-468-1050, 010-3659-9868)로 문의하면 된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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