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는 올해 첫 ‘찾아가는 치안설명회’를 21일 군산청년회의소(회장 하복진)에서 개최했다.
군산경찰은 지난해 각 읍면동 지역을 중심으로 ‘공감·참여치안’을 실천하고 시민들로부터 응원을 받는 경찰상 정립을 위해 찾아가는 치안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경찰은 2017년에도 군산의 안정된 치안을 유지하며 각종 치안성과 분야에서 전국 최고가 되기 위한 군산경찰의 활약상을 설명했다.
더불어 시민의 협력과 관심이 필요한 핵심 치안정책인 3대 반칙행위 아웃, 4대 사회악 근절, 묻지마범죄·여성범죄 예방, 교통안전 선진화 분야 등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 앞서 평소 경찰업무에 대한 깊은 애정과 협조를 보여준 하복진 회장, 서기억 전 사무총장, 양유진 특우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김동봉 서장은 이어서 JC 회원들의 생생한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참석한 과장단들과 건의된 민원을 즉시 해결하며, 향후 치안정책 수립에도 반영할 것을 약속하였다.
참석한 JC 회원들은 “군산경찰의 활약을 익히 알고 있었다. 오늘 직접 시민안전과 행복을 위하는 군산경찰의 적극적인 활동을 보게되니 시민으로서 감사한 마음이다. 범죄에 안전한 도시에 살고있다는 안도감이 생기며, 경찰서장과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이런 자리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동봉 서장은 “시민의 행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정된 치안이 최우선시되어야 한다. 군산경찰은 기초치안 확보와 생활법치 확립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민·관·경 모두가 참여하고 맞춤형 지역치안으로 시민이 주인되는 고품격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 오늘 나온 여러분의 건의사항 하나하나를 경찰이 나아가는 치안정책 방향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경찰은 향후에도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릴레이 찾아가는 치안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