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면, 매주 수요일 일제 소독의 날 운영
방역 취약농가 집중 관리
군산시 개정면(면장 임철혁)은 AI 및 구제역 방지를 위해 매주 수요일마다 관내 30여 가구의 영세 축산 농가 및 소규모 가금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주 1회 일제 소독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제 소독의 날은 AI 및 구제역 예방을 위한 것으로, 면에서 보유하고 있는 방역 장비와 면 직원들, 그리고 산불 진화대원 등 자체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 해 면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AI예방을 위해 마을담당 직원별로 소규모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해 주 2회 전화예찰 및 현지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방역 취약농가에 대해 집중 관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임철혁 개정면장은 “AI 및 구제역 예방과 조기 종식을 위해서는 예방수칙 준수 및 철저한 소독 실시가 요구되므로 행정과 축산 농가가 하나가 되어 가축 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개정면은 AI와 구제역으로부터 깨끗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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