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 찾아가는 실종아동 사전등록서비스 ‘호응’
관내 어린이집 방문 5세 미만 아이 대상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5세 미만 아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실종아동 등 사전등록 서비스를 제공했다.
사전등록서비스란 실종을 방지하고 보다 신속한 발견을 위해 지문, 사진, 신상정보 등을 사전에 등록, 18세 미만 아동, 치매질환자,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보호자의 동의를 받아 등록하는 제도이다.
특히 사전등록 서비스는 최근 사전등록을 통해 실종아동 및 치매질환자의 정보를 미리 파악해 신속하게 가족들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중요성과 실효성이 주목받고 있다.
사전등록 방법은 찾아가는 사전등록 이외에 가족관계증명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경찰서 또는 지구대, 파출소에 방문하거나 모바일 앱, 인터넷 안전드림 사이트(www.safe182.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동봉 경찰서장은 “소중한 가족이 길을 잃더라도 빠른 시간 내 발견할 수 있도록 제도 홍보 및 찾아가는 사전등록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