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용산국제학교 학생 18명과 선생님 3명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신광모자원 아동들을 위한 영어캠프를 진행해 시선을 모았다. 

서울용산국제학교(교장 Ray Johnson)는 신광모자원(원장 정영순)과 10여년 간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3월 군산시를 방문해 지역사회 기관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신광모자원 야간보호사업 참여 아동들을 위해 영어를 활용한 다양한 게임과 미술, 요리활동 등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흥미로운 활동 등을 진행했다.

이번 영어캠프에 참여한 서울용산국제학교 카일패쉬 교사는 “군산지역의 아동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으며,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신광모자원과 계속 협력관계를 유지해 한부모 가족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이에 신광모자원 정영순 원장은 "매년 한부모 가족 아동들에게 다양한 영어캠프 활동을 제공해주시는 서울용산국제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이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서울용산국제학교 학생들과의 만남이 성장하는 한부모 가족 아이들에게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