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종택)는 5월9일 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미래 유권자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제고 및 건전한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청소년 토론회를 29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회현중, 동원중, 금강중, 제일중 중 4개 중학교, 군산남고, 중앙여고, 전북외고, 군산여고, 중앙고, 제일고, 동고, 기계공고 등 8개 고교 학생 60명이 참여해 ‘청소년의 정치 참여 어떻게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 이효순 홍보담당이 사회를 맡았다.
또한, ▶박성윤(동원중3) 학생은 ‘청소년 정치 참여의 필요성’ ▶ 조아현(남고2)학생은 ‘군산청소년학생연합의 자치 활동 사례’ ▶ 최청담(남고3) 학생은 ‘고등학교 학생자치회의 활동 사례’ ▶ 강민(회현중3) 학생은 ‘중학교 학생자치회의 활동 사례’ ▶ 안미르(중앙여고2) 학생은 ‘민주시민을 양성하기 위한 학교의 수업과 변화’ ▶ 두유경(중앙여고3) 학생은 ‘18세 선거권 왜 필요한가?’ 라는 소주제로 토론이 진행됐고, 활발한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토론회는 회현중 양은희 교사의 지도하에 주제 선정부터 토론자 및 참여자들의 자발적 신청으로 이루어져 의미를 더했다.
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 고형진 사무국장은 “토론회를 통하여 정치 참여의 중요성을 몸으로 익히고 마음으로 되새겨 자신에게 주어지는 권리와 책임, 의무를 다하여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