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무기 해양사고 예방 여객선 안전관리대책 간담회
선박안전기술공단 전북지부 운항관리센터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 전북지부 운항관리센터는 11일 회의실에서 여객선사 및 선박종사자를 대상으로 여객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여객선 안전관리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봄철 농무기를 맞아 다중이용선박 교통량 증가를 대비해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전북도내 3개 여객선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지성 안개 등 해상교통여건 악화에 대비해 ‘레이더 사용법 및 본선 조치사항’, ‘시계제한 시 안전운항확보’ 기준에 부합한 차량적재 및 고박철저 등 여객선 안전운항을 위한 상호간의 협력을 약속했다.
김현 전북지부 운항관리센터장은 “국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긴밀한 업무협조 및 정보교환을 통해 단 한건의 해양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여객선 안전운항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지부 운항관리센터는 봄철 농무기를 대비해 지난 2월 관할 여객선 6척에 대한 구명·소화설비, 선체 및 기관 상태, 거주 구역 등 제반설비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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