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노인회, 도서 경로당 애로사항 청취

옥도면 경로당 분회 참석

한정근 기자 / 2017-04-21 09:57:49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황긍택) 회장단 10여 명은 개야도에서 개최하는 옥도면 경로당 분회의(분회장 박덕래)에 참석해 도서지역 경로당 회 장들을 위로 격려하고 경로당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분회의 참석한 회장단들은 향후 군산시지회 차원에서 도서지역 경로당 회원들이 안락하고 행복한 삶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서 지회와 경로당이 상호간에 협력할 것을 다짐 했다.

이후 분회 회의를 마치고 개야도에 있는 남·여 경로당을 방문 경로당 회원들을 위문 격려하고, 회원들과 대화를 나눈 뒤 지회 회장단과 도서지역 경로당 회장들과 함께 개야도 둘레길을 돌며 건강도 챙기고 지회와 경로당이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개야도 경로당 김서천 회장은 “멀리에서 저희 경로당을 찾아주신 황긍택 지회장님과 회장단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들께서 물심양면으로 협력해주셔서 경로당을 새로 신축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긍택 지회장은 “군산에서 불과 1시간 거리에 밖에 되지 않는데도 자주 찾아보지 못한데에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건강하게 지내시는 회장님들과 개야도 120여 회원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