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읍, 가정의 달 ‘효사랑 한마음 잔치’ 성황
경로효친 실천, 주민화합 시간 가져
군산시 옥구읍(읍장 황관선)에서는 지난 13일 옥구초등학교 일원에서 지역 어르신 및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효사랑 옥구읍 한마음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옥구읍 자생단체에서 주관하고, 각 기관·단체·지역업체에서 후원한 이날 행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경로효친의 효사랑 실천과 주민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채정룡)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부스(10개소) 운영과 더불어 모범읍민 표창과 90세 이상 장수어르신 기념품 전달, 국악·가요·각설이 등 다채로운 공연 및 마을별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황관선 읍장은 “어른을 공경하고 사랑하는 효의 근본정신은 우리가 지켜야할 소중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옥구읍은 주민 소통과 화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하는 등 소통과 공감행정을 펼쳐 읍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구읍은 그간 각종 개발사업과 345kv 송전선로 공사 등으로 인한 주민간 갈등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읍민들의 화합을 도모해오고 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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