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영농조합법인, 친환경 농촌 모내기체험 인기
15일 대야남초 초청, 건강한 먹거리 소중함 일깨워
군산시 성산면 산곡마을에 위치한 우리영농조합법인 군산시학교급식지원센터(대표 장재순)는 지난 15일 군산대야남초등학교 학생 40여 명을 초청해 친환경 모내기체험을 실시했다.
올해 군산시 관내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모내기 체험은 학생들로 하여금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우렁이 농법으로 유기농, 무농약 쌀을 공급하는 우리영농조합법인 논에서 직접 모를 심는 체험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친환경 오이 생산농가를 방문해 오이를 수확하고, 수확한 외를 식재료로해 오이롤초밥을 만들었다.
오후에는 토종콩심기, 모종심기와 각종 농기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고, 모내기 체험 과정에서는 새참을 먹는 등 즐거운 농촌체험활동을 마쳤다.
우리영농조합법인은 6월 말까지 관내 고등학교 1곳, 중학교 2곳 등이 예약되어 있으며, 다양한 체험기회를 마련하여 사전 농촌체험 신청 예약을 받고 있다. 농촌체험 문의는 063-453-0948로 하면 된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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