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사 주차난 숨통 트이나
인근에 전시시설 및 주차장 조성
동국사 전경
군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동국사 인근에 문화체험거점시설과 주차장이 새롭게 조성된다.
군산시는 동국사에 소장된 유물을 전시하는 공간을 마련해 관광객의 볼거리를 확충하고 주차장을 확보해 증가하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도시재생선도지역 사업비 20억 원을 활용해 주차장 및 전시실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 지역은 주말이면 5천 여 명이 방문하는 군산 관광 일번지임에도 불구하고 인근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극히 적어 대안 마련이 요구되던 곳이다.
시설이 들어서는 곳은 기존에 공영주차장으로 활용되던 금광동 165-8번지 일원으로 1층과 2층은 주차장으로, 3층은 전시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1층 주차장은 대학로에서 진입하며 2층은 동국사 쪽에서 진입할 수 있도록 하며 약 50대 정도의 주차가 가능하다.
현재 설계 업체가 선정됐으며 올해 하반기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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