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식도동 소재 기업체에서 불이 나 8천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사진은 군산소방서 제공)
19일 오전 11시 22분께 군산시 오식도동 소재 A에너지 업체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80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작업 중 오일 모터펌프 인근에서 최초 불길이 발생해 자체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이 과정에서 공장 660㎡가 반소됐고, 내부 공정설비 및 집기류 등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오일펌프 과열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