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행복한동군산지역네트워크와 군산청소년수련관, 군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즐기는 공생(共生), 세대·문화통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금강노인복지관 풍물동아리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세대통합콘서트, 축하공연, 행복공감콘서트 순서로 진행되며 쉬는 시간마다 이벤트가 열린다.

또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떡메치기, 천연방향제, 팬시우드, 부채, 다문화의상, 색칠하기, 클레이, 뱃지,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프랑스자수, 추억의 먹거리게임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먹거리장터, 플리마켓, 어린이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정호영 관장은“당당한 노인, 人情 넘치는 지역사회를 통해 군산시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노인복지관(구암동 현대홈타운 앞)은 군장대 산학협력단이 군산시로부터 위탁받아 사회교육, 노인사회활동지원, 건강증진, 경로식당, 정서생활지원, 사회참여지원, 주거지원, 찾아가는 이동복지관(나포·임피·서수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