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지방세 담당 공무원, 청렴다짐 결의대회
20일 대각산, 청렴한 군산 만들기 앞장 결의
군산시 세무과, 징수과는 지난 20일을 ‘청렴·청결·청춘의 날’로 정하고 직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옥도면 신시도리 소재 대각산 입구에서 청렴다짐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청렴도 향상 노력 ▲알선·청탁 근절 ▲금품·향응 수수 금지 ▲공정하고 객관적인 업무 수행 ▲공·사 생활 솔선수범을 다짐하고, 시 지방세 담당 공무원으로서 청렴한 군산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을 결의했다.
결의대회 이후에는 새만금휴게소 주차장(대각산 등산로 입구)에서 시작, 주차장 환경정비와 등산로 쓰레기 줍기 등 청결운동을 진행했다.
청결운동은 고군산 연결도로 개통에 따라 도서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청결한 도시이미지 조성차원에서 이루어지게 됐다.
조경수 자치행정국장은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공직사회의 높은 윤리의식이 그 어느 때보다 강하게 요구되고 있는 만큼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군산 실현을 위해 공직자 모두가 노력하고 있으며, 시민들 또한 이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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