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신동, 장애인·홀로어르신 ‘행복愛-너지 이동빨래방차’
전북장애인종합복지관 연계, 겨울 이불 세탁 봉사
군산시 해신동주민센터(동장 김정숙)는 22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장애인과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찾아가 겨울 이불을 세탁하는 이동 빨래방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복愛-너지 이동빨래방차’는 전북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부터 해신동의 특수시책사업으로 주민들로부터 꾸준히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해신동 주민자치위원들과 통장단, 자원봉사자들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탁이 어려운 이불빨래, 묵은 빨래 등을 말끔하게 세탁 후 겨우내 묵은 때를 털어버리고 봄향기를 주민들에게 선물하는 시간이 되었다.
김정숙 해신동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을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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