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주류(대표 한기선, www.soju.co.kr)는 소주 시장 내 주력 브랜드인 ‘처음처럼’의 부드러운 맛 과 목 넘김을 더욱 강화한 처음처럼 19.5% 리뉴얼 제품을 지난달 하순부터 도내에 출시했다.
출고가는 819원, 알코올 도수는 19.5%, 용량은 360ml 다.
새롭게 출시된 ‘처음처럼’ 리뉴얼 제품은 기존 처음처럼과 마찬가지로 알칼리 환원수를 사용한 환원공법에 회전 파동 공법을 추가해 알칼리환원수와 알코올의 결합도를 높여 소주 음용 시 목 넘김이 더욱 부드러워 진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알코올 도수를 기존보다 0.5% 더 낮춰 소주의 순한 맛을 더욱 강화했다.
두산 주류 마케팅 담당 김종규 상무는 “처음처럼 리뉴얼 제품은 1년여에 걸친 소비자 맛 테스트를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소주다우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가장 잘 구현한 제품으로 기존의 처음처럼 선호자 뿐만 아니라, 타 브랜드 음용자들에게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두산은 이번 제품 리뉴얼을 계기로 2/4분기 들어 잠시 주춤했던 성장세를 다시금 가속화시킨다는 목표로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수도권 시장에서 처음 출시된 알코올 19.5%대의 소주인 처음처럼19.5% 리뉴얼 제품이 소주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지 경쟁사인 진로 뿐 아니라 지방 소주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