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동 모 초등학교 인근서 차량 전복사고로 인해 초등학생이 중태에 빠졌다.(사진은 군산소방서 제공)
군산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초등학생이 차량에 깔려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4시 50분께 군산시 나운동 한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A씨(55·여)가 몰던 차량이 B군(10)을 친 후 전복됐다.
이 과정에서 B군이 전복된 차량에 깔려 머리 등에 부상을 입고 대학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 A씨가 군산의료원에서 구 군산보건소 방면으로 우회전을 하던 과정에서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