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홍윤베이커리, 가정폭력 근절 업무협약
가정폭력·아동학대 피해자 지원 사랑 나눔 실천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는 지난 20일 ‘감성치안’ 프로젝트 일환으로 화목하고 사랑이 가득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홍윤베이커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가정폭력·아동학대 등으로 지속 관리해오던 재발우려가정을 선정, 직접 방문해 케익 등을 전달하는 감동치안 이벤트를 진행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서로간의 관계를 개선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여성청소년과는 매주 토요일 다섯 가정을 선정해 케익과 빵 등을 전달하는 한편 가족 간 갈등 해소를 위한 상담지원, 자녀훈육법 교육 등 가정폭력이 재발하지 않도록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동봉 경찰서장은 “가정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군산을 위해 보다 차별화된 공감 치안활동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군산, 화목한 가정이 많은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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